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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3일,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발대식
- 이상철 군수 “섬진강의 위상과 보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석 되길”
[더코리아-전남 곡성]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곡성군에서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가 개최된다. 섬진강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통의 물결이 굽이치는 섬진강에 반하다’는 슬로건으로, 곡성군과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유역환경협의회가 후원한다.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4월 23일, 조직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발대식이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조직위원회는 푸른곡성21 실천협의회(박정수 대표)와 한국 강살리기 네크워크(이준경 대표) 등 10개 단체, 3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까지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상철 군수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섬진강의 위상과 보존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전국의 강과 하천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고 배우는 교류의 장으로, 2002년 연대모임을 조직해 ‘제1회 양평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제23회 한국 강의 날 곡성대회’는 곡성군 레저문화센터와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여해 2박 3일간 곡성에 머무르며 다양한 행사에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강하천 합수식과 토종어류 방류행사, 지역 토크 콘서트, 생명의 강 국제하천 포럼, 섬진강 지역포럼, 강살리기 사례 콘테스트, 곡성생태 투어 탐방, 전통 5일장 장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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