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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이 흥과 즐거움으로 들썩거리고 있다.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춤’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MZ 세대를 겨냥한 전국 경연 대회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신안군 자은면 1004 뮤지엄파크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서울ㆍ경기ㆍ광주ㆍ정읍 등 전국 20개 팀 212명이다.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모집 결과 총 38개 팀, 37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212명)을 확정했다.
경연 방법은 팀별 5분 내외 단체 퍼포먼스 경연을 통해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시상금은 1위 2,000만 원, 2위 1,000만 원, 3위 500만 원으로 총 3,500만 원이다.
심사위원은 우리나라 안무․댄스계의 거물급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아이키(스트릿우먼파이터(훅) 리더), 켈빈(창작 안무), 리벨(스트리트 댄스) 등 3명이며, 당일 심사위원(3명)의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지난해 제1회 보라해 댄스 경연 대회 우승팀인 〈마화연〉과 〈훅(HOOK)〉이 출연한다. 〈마화연〉은 7명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일명 손가락 춤으로 알려진 텃팅 크루팀이고, 〈훅〉은 5인조 여성 그룹으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준우승팀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참가팀은 10대~20대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댄서들이다. 우리나라의 최고 춤꾼들이 신안군을 방문하여 행사장을 흥과 즐거움으로 가득 메울 것이다.”라며 “행사에 오셔서 힐링과 즐거움을 맛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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