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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부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더코리아-전남 목포] 목원동 자생조직 연합(대표:주민자치위원장 임지용)이 지난 22일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목원동 자생조직 연합 및 목원동 주민들은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고 의과대학을 신설해 지역민의 생명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임지용 위원장은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0%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7.5%나 될 정도로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서부권의 많은 노인들이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기본적인 생명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라도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현주 목원동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대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원동 자생조직 연합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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