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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진안] □ 전북도가 29일 진안군과 함께 운일암반일암 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방역 점검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고 있는 물놀이 지역에 대하여 방역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전북도와 진안군, 그리고 일반시민들로 구성된 안전보안관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 사적모임 제한, 방역장비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 또한, 물놀이 지역 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 홍보물도 이용객들에게 배포하였다.
○ 점검결과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지시하였으며, 향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의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방문객들의 수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이에 앞서 도는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말에도 상황관리에 나서고 있다.
○ 특히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방역관리자 지정,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 라태일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해수욕장 등에 비해 하천, 강, 계곡은 상대적으로 안전사고에 더 취약하다”라며, “시군, 안전관리요원 등과 함께 끊임없는 순찰과 계도활동으로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전북도는 도내 계곡, 하천 등 물놀이 대상지역을 전수조사하여 물놀이 관리지역을 9개 시군에 97개소, 위험구역은 8개 시군에 34개소를 지정·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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