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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삼기초, 잊지 않을게요!

기사입력 2024.04.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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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활동

    [더코리아-전남]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곡성 삼기초등학교(교장 신미정)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교생과 교원이 함께 추모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생다모임 자율자치활동 시간을 활용해 5교시 삼기초등학교 학생들은 세월호 침몰 사건을 알아보고, 희생당한 분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추모리본 나누어주기 활동을 위해 교무실에 모여 리본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어 대형 현수막(3m × 10m)에 아크릴 물감을 이용하여 큰그림 그리기 활동으로 공동 걸개 작품을 완성하였다. 해당 그림 도안은 본교 6학년 박수민 학생이 그린 추모 그림을 이용하였다. 걸개 작품 여백에 미리 준비한 편지를 직접 쓰는 시간을 통해 함께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걸개 그림은 우리함께 카페 앞 전면에 게시해 지역민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게시하였다.

     

    6학년 담임이자 학생다모임 담당인 신동윤 선생님은 10년 지났지만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는 모습이 대견해 보였습니다. 앞으로 추모 활동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들이 잊지 않도록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교직원 한상모 부장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학생들과 어른들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실천하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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