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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운영의 적정성 확보, 투명성 강화 등 도모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비영리(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지도를 통해 법인 운영의 적정성 확보, 투명성 강화,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69개 비영리(공익)법인 중 지난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34곳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팀장, 주무관을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렸다. 이들은 점검 항목을 사전 모니터링 후 지도·점검표를 기초로 해당 법인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점검한다.
점검반은 ▲목적사업 수행 실적충족 ▲기본재산 변동관리 ▲임원 관리 및 변경등기 보고서 기한 준수 ▲정관 및 규정 관리 ▲회계 장부 등 관리 ▲예·결산서 제출 기한 준수 ▲장학금 선발 절차 준수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이 비영리(공익)법인의 불법·편법적 운영을 예방하고, 건전한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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