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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는 저소득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사업인‘희망 나르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주변과 왕래가 적은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hy 기장점 소속 배달매니저가 매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인한다. 또한 음료를 오랫동안 수거하지 않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 등 위기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일광읍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게 된다.
조우진 일광읍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고독사 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만큼 위기 상황에 취약한 주민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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