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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인 지난 16일 전주소통협력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과 갈등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의회에서 주최로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하동현 교수의 발제로 이주갑(완주군의원), 안문석(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남규(참여자치전북연대 공동대표), 최명권(전주시의회 행정부위원장), 유범수(완주신문 기자), 채규성(전주시 자치행정과장)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전주 지역 상생발전 비전과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을 열었다.
이 의원은 “완주와 전주는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해, 이미 공동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다”며,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주군과 전주시의 인구 추이를 설명하고, ‘인구증가’라는 단순한 수치적 의미보다 지역의 정주여건을 가늠하는 척도로 봐야 한다며, 정주여건은 생활 편의성, 교통 접근성, 주거환경, 교육시설, 고용기회, 공공안정, 환경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충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완주군이 모든 정주여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인구 증가 추이를 비춰 볼 때, 나날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은 “완주·전주와 같은 지방자치단체간의 협력의 핵심적인 요소는 ‘공동의 목표와 이익’, ‘역할 및 책임분담’, ‘성과공유’로 나누어 볼 수 있다”며, “지금까지 진행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차례 협약을 통해 추진된 26개 세부 사업에 있어 예산 확보 및 적극적인 실천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생과 성장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의 이해 및 견해차를 줄이는 것부터 선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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