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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일본] 5회말 7득점의 빅이닝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은 한국 대표팀이 7회 11-1의 점수를 기록하며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요코하마 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5회초 1실점을 5회말 7득점으로 만회하며 1-10으로 앞선 가운데, 대표팀 주장 김현수 선수의 2루타와, 이어서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11-1로 달아나면서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 규정상 7회 이후 10점 이상 차이가 나면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다.
선발 김민우가 4와 ⅓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며, 타선에서도 오지환과 김현수의 홈런 2개를 포함해 18안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국은 오늘 오후 7시 열리는 미국-일본전의 승자와 8월 4일 오후 7시에 준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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