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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벼 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에 약제를 살포해 직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벼 병해충 방제지원사업(이하 방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주로 발생하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을 방제하기 위해 총 사업비 6억 7,800만 원이 투입해 공동방제비를 1회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벼 재배 농가는 오는 5월 1일까지 거주지 소재 관할 읍면 농민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단가는 1헥타르(㏊)당 7만 2천 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를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방제대행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방제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인력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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