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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단지 정비, 전망대 조성 등 6월 수국길축제 미리 준비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2회 강진수국길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보은산 연꽃단지 일원 경관 개선 및 정비, 휴게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오는 여름 수국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군은 경관개선 차원에서 지난 3월 연꽃단지 내 제초 작업 및 논둑 정비를 마쳤으며,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기존 좁았던 보행로를 확장하고, 판석으로 포장하여 보다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재창출했다.
또한 4월 중순까지 연꽃단지 내 전망대(오두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수레국화를 파종해 기존 부족했던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연꽃 이외에도 다른 여름꽃을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관 개선, 연꽃단지 정비 및 휴게공간 조성은 오는 여름에 개최되는 수국 축제와 연계해 더 풍성한 볼거리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은산 연꽃단지는 꽃축제의 도시, 강진을 다시한번 관광객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과 임창복 과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 개선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또 방문하고 싶어지는 연꽃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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