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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동래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회장 오경석)는 11일 북향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북한식 만두 100인분을 포장하여 관내 경로당 6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북한 음식을 소개하고 맛보며, 남북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북향민들이 사회일원으로 자리 잡아 지역에 기여하는 일원임을 인식시키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오경석 민주평통 부산동래구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북향민들과는 함께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며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나눔 봉사활동으로 남북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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