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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진흥원,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
[더코리아-울산]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은 13일 울산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과 연계한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 배우는 내 가족 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했다.
부모의 근무 등으로 유아 양육을 조부모가 담당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 교육의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양육의 추세에 맞춰 위급 상황 시에 조부모가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부모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응급처치 교육을 마련했다.
응급처치 교육에는 유아와 조부모 20쌍이 참여했다.
조부모들은 뼈와 장기가 약해서 복부 압박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흉골 부위를 눌러주는 등 교육용 심폐소생술 인형을 이용해 정확한 영유아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한 조부모는“손자녀와 함께 실습해 보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황금시간(골든타임) 4분 기적의 중요성과 위급 상황에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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