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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울산] 울산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이달 26일까지 1층 로비에서 윤진현 작가의 그림책‘내가 딱이지’ 원화 15점을 전시한다.
‘내가 딱이지’는 고양이 집사와 고양이가 잠시 헤어져 지내보니 서로가 서로에게 맞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으로 18년간 키워온 자신의 고양이를 동기(모티브)화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반려동물 고양이‘보리’가 집사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직접 일을 해서 살기로 결심하고 집을 떠나 요가 강사, 상자 포장 등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며 자신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기도 한다.
그림책은 아기자기한 이야기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훈훈한 감동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241-2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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