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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 도서 전시와 문화행사로 영어독서 흥미 끌어올려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부산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부산영어도서관에서 ‘Anthony Browne 특별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영어 도서 전시로 영어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어도서관은 ‘돼지책’, ‘우리 엄마’ 등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30권을 전시하고 도서목록을 제공한다. 전시와 더불어 ‘Coloring Anthony Browne’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도서 대출시 일러스트 엽서를 배부하고 컬러링 작품을 제출하는 행사로, 영어동화책을 통해 미술적 감성까지 길러준다. 작품 제출한 3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상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앤서니 브라운은 영국의 그림책 작가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최근 EBS 위대한 수업에서 소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가치 있는 도서관 문화를 창출하고,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우는 흥미로운 독서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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