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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국제] 대한민국의 안산 선수가 유메노시마 결승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8강전에서 일본의 하야카와 렌 선수와 맞붙었다.
하야카와 렌 선수는 엄혜련이라는 한국이름 또한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09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선수이다.
두 선수는 4세트까지 한 세트씩 나란히 가져가며 세트포인트 4대 4로 경기를 이어갔는데요, 마지막 5세트에서 안산 선수가 3발 모두 10점을 쏘며 최종 세트포인트 6대 4로 하야카와 렌 선수를 꺾었다.
이로써 안산 선수는 개인 금메달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안산 선수는 오늘 오후 3시 인도네시아의 디피카 쿠마리 선수와 8강전을 펼치게 된다 .
잠시후 10시 48분에는 대한민국의 강채영 선수가 터키의 야세민 아나괴즈 선수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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