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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기관별 사업 공유,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 등 논의
[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산지역 관계기관과 함께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장애 학생 진로 직업 원스톱 협의체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학생에게 효과적인 진로와 직업교육을 지원하고자 해마다 두 번(상‧하반기) 열린다.
현장실습·취업 연계, 진로 직업 상담(컨설팅), 현장실습 운영 실태 점검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발달장애인훈련센터 포함) 울산지사,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특수학교 취업·전공 담당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학습 중심 현장실습 운영 지침을 검토했다.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두고 의견도 나눴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를 확대하고자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직무 체험을 확대 운영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고용 관련 기관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들의 교내‧외 직무 체험을 168회 진행했다. 정부 주도 취업 연계형 현장실습도 114회 운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희망 교실과 산업체 연계 직무 체험, 교육청 내 카페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과 등 협력을 강화해 장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하반기 협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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