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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보은군(군수 최재형),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이 정책간담회를 갖고 작은학교 살리기에 힘쓰기로 했다.
보은군은 15개 초교 중 13개교는 모두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로 산외초와 판동초 송죽분교장은 전체 학생 수가 5명에 불과하다.
이에, 보은군은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활성화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추진 협조를 안건으로 제시했으며,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지역연계 협력사업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을 안건으로 제시하고 협의를 진행했다.
보은군은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까지 귀농귀촌인을 위한 80여 세대의 주거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내북면 귀농귀촌인의 집을 보증금 3백만원에 월세 5만원, 희망둥지를 월세 15만원 ~ 25만원에 임대해 주고 있다.
또한, 초․중․고 신입생에게는 입학축하금(초 30, 중 40, 고 5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해 ▲학교별 특색교육과정 발굴 ▲학교자율시간 운영 ▲작은학교 연합 문화예술공연과 어울림 교육활동 ▲일방학구제 ▲통학택시 지원 등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정책간담회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작지만 함께 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동반성장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 지방소멸 가속화 시대에 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월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 시장, 군수와의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이어 가고 있으며, 보은군과의 정책간담회는 9번째로 앞으로 남은 정책간담회는 영동군(16일)과 단양군(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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