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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로타리클럽, 시전동 다문화가정에 공부방 꾸며줘

기사입력 2024.03.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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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장판 교체, 책상․의자 구입까지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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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여수]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클럽(회장 이신철)은 지난 27일 여수시 시전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찾아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동에서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자녀와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해 학생 맞춤 책상과 의자까지 구입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었다.

     

    베트남 출신 엄마는 “항상 웃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살다보니 이런 행운이 왔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열심히 살겠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신철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쾌적한 학습 환경에서 꿈을 키워 나가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세상에 작은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준 여수산단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보배인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이 번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창립한 여수산단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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