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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저장 강박 주거 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4.03.2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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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가구발굴단·집수리봉사단·지사협 생활 폐기물 수거 맞손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단장 이성행)은 집수리봉사단(단장 김승도) 등 주민과 함께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독거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세대는 집 안에 노후화된 생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를 장기간 쌓아둔 채 생활하며 건강 악화는 물론 화재위험에 노출된 위기 상황이었다.

     

    이날 산수1동 위기가구발굴단·집수리봉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한데 힘을 모아 각종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며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한 저장 강박 세대의 쾌적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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