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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곡초, ‘살아있는 질문의 선거 토론회’로 배운 민주주의

기사입력 2024.03.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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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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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전남 화순군 도곡초등학교(김소윤 교장)는 3월 21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는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입후보자 등록, 선전 벽보 제작, 후보 공약 실천가능성 질문, 선거 토론회’의 선거 과정을 빠짐없이 경험하였다.

    특히 선거 당일 후보자 공약 발표 후, 선거관리위원장이 진행하는 선거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3~6학년 유권자 학생들은 후보자들의 공약을 경청한 뒤, 공약 실천 과정에서 생기게 될 문제점이나 구체적인 실천 방법에 관해 질문하였다. 살아있는 질문들을 던지며 후보자들의 공약을 신중하게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후보자 상호 토론 활동을 통해 전교 임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토론회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3월 28일, 선거관리위원장이 직접 전교 임원들에게 당선증을 수여하며 진정한 민주주의 선거를 실천하였다.

     

    6학년 이안나 학생은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선거 운동을 살피고, 선거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임원 선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곡초등학교 김소윤 교장은 “이번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를 통해 도곡초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의미와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당선된 1학기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학교와 학생 간의 긍정적인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학생 자치 활성화를 통해 학생 모두가 학교의 주인으로서 보람찬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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