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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흉부 X선 검사, 가래(객담)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결핵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고흥읍 전통시장, 고흥군 노인복지관, 고흥군 장애인 복지관, 풍양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 조기 검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 홍보를 통해 결핵환자 관리체계 및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 검사는 군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결핵 고위험군으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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