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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조기 발견이 중요, 2주 이상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사 권장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예방주간(3. 18.~24.) 동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시 공식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썼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결핵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등)과 세심한 환자 관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 검진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건강 취약계층 방문 결핵 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 관리 사업 등 결핵 검진부터 환자 관리,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인 결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기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니 의심될 시 꼭 내방해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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