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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최근 ‘빌라쥬 드 아난티’ 및 ‘아난티 코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난티 코브’와는 지난 2022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협약을 맞이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오픈한 ‘빌라쥬 드 아난티’와는 첫 번째 협약 체결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취약 아동들이 빌라쥬 드 아난티 및 아난티코브 내 위치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서적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키즈 컬처클럽(빌라쥬 드 아난티 소재) 관람권 제공 ▲캐비네 드 쁘아쏭(아난티코브 소재) 관람권과 쿠키 쿠폰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며, 대상자는 올해 4월부터 월 1회, 회당 10가구 이내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동들은 ‘키즈 컬처클럽’의 동화책 클래스 또는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다. 동화 속 세상의 생동감을 증폭시키는 미디어 지적놀이학습과 인지발달에 필수적인 신체활동을 마음껏 즐기면서 동화 이야기에 직접 들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손끝으로 만지며 이야기를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을 제공받는다.
또한 ‘캐비네 드 쁘아쏭’의 미디어 아트 전시 관람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여섯 개의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존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을 기장군드림스타트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기장군 드림스타트 스탬프투어’ 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 구성해, 취약계층 아동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이홍모 빌라쥬 드 아난티 총괄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협약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내 기업이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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