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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의회(의장 이상만)는 3월 25일, 제258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동의안 2건, 1건의 기타안건 등 총 5건을 심의한다.
이 중, 제1차 본회의에서 ▲여성 불평등 해소 및 권익 향상 촉구 건의안(조영미 의원 대표발의) ▲ 한형철의원의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간 자료제출 요구 관련 5분발언이 있었다.
임시회 세부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 ▲25일 본회의 직후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의견청취 ▲27일오전에는 각 상임위별 추경안 예비심사 ▲27일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한다.
나주시가 제출한 2024년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9천 396억원에서 946억 원(10.07%) 증가한 1조 34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어 폐회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와 더불어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마무리한다.
이상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경안 등을 신속하게 심의하기 위해 연초 계획한 회기 일정을 조정했다”며 “2024년 첫 추경인 만큼 예산이 나주시민들 삶에 도움이 되는 적재적소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 세심히 심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 지역 딸기와 멜론 농가에서 겨울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 생산량이 크게 줄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피해 농가들이 현실적인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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