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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시당 당원 및 지지자, "호남여성 비례대표 후보로 양혜령을 원한다."

기사입력 2024.03.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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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보이콧과 함께 단체탈당까지 시사
    직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 19.6% 획득
    국민의힘 호남지역 출마자 중 최다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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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광주]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당원 및 양혜령 국민의미래 호남여성 비례대표 후보 지지자들은 20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번 비례대표 공천에서 국민의미래 호남 여성 비례대표 후보는 지역을 갈고 닦은 지역인사가 전혀 추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원 및 지지자들은 지난 18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발표에서 지역을 갈고 닦은 지역인사인 양혜령 여성비례대표후보가 당선권은 커녕 명단에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던 사실에 대해 “직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여 19.6%를 얻어 호남지역 출마자 중 최다득표를 했으며 척박한 호남지역에서 책임당원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여성후보의 순위가 46번 이후로 밀렸다는 것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이는 “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당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하였다.

     

    이들은 “4년 전 국민의힘 당규 29 제 18조(심층심사) 3항에 명시된 대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된 취약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직전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 정당득표율 15% 미만 득표지역(시도단위)을 비례대표 우선 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후보자 추천순위 20위 이내의 4분의 1을 해당지역 인사로 우선 추천한다’는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번 발표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해당지역 인사가 아닌 단순연고자들을 그 자리에 배치하여 허탈감을 금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총선을 치루기 위한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남 지역인사를 배제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 순번은 반드시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총선 보이콧과 함께 단체탈당까지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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