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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전기적요인 12%, 기계적요인 7% 순
광양소방서가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광양지역 봄철 화재발생 건수는 16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271건이 발생한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화재 발생률이다.
봄철 화재 분석결과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 63%를 차지했다. 이밖에 전기적요인 12%, 기계적요인 7% 순으로 나타났다.
광양소방서는 이 같은 봄철 화재추이와 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봄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건설현장 안전대책 ▲산림화재 예방대책 ▲노유자시설 등 안전관리 ▲축제, 행사장 안전대책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봄철은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계절적 요인으로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면서“화재 발생원인 중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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