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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 ‘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 개최

기사입력 2024.03.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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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수료생 100명 돌파, 울산을 대표하는 철새생태 강좌 프로그램으로 힘찬 도약

    11. 철새홍보관,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JPG

     

    [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4일 철새홍보관이 주관한 ‘제3기 태화강 철새아카데미 수료식’을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수강생들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 등을 다룬 기본 개론과정부터 울산을 찾는 철새와 우리생활 속 쉽게 볼 수 있는 조류에 대한 과정과 조류 모니터링 과정 구성된 심화과정을 비롯한 수강생들이 직접 고배율 망원경과 조류도감을 가지고 태화강의 철새를 관찰하는 탐조과정을 수강했다.

     

    공단에서는 전문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우포따오기복원센터, 한국탐조연합회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고품격 강좌들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철새홍보관은 지난해부터 단순 체험 위주의 철새아카데미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좌 운영을 위해 기수제로 개편했으며, 지난해 2개 기수 9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도 제3기 과정 수강생을 1월에 30명 모집했으며, 모집 첫날 한 시간여 만에 정원을 모두 채워 높은 울산 시민들의 철새 생태관련 지식 습득 수요를 체감 할 수 있었다.

     

    이번 3기에서는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 여름 4기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지영 씨는 “일상 속에서 놓쳐 왔던 울산의 철새와 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류의 특징에 대해 상세하게 잘 알게 됐다며, 올 여름 진행 될 아카데미 4기 과정을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권장하겠다.”고 수강소감을 전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수를 마치고 누적 수료생 100명이 넘어선 만큼 울산을 대표하는 철새 생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 하기 위해 전국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울산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강좌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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