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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두꺼비회관, 백구면 저소득층에 설렁탕 100그릇 기탁

기사입력 2024.03.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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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요촌동에 소재한 두꺼비회관(대표자 박옥진)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설렁탕 100그릇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설렁탕은 환절기 건강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100세대를 선정해,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옥진 두꺼비회관 대표는 “환절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이 듬뿍 담긴 설렁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제시 관내 소외된 이웃들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규 백구면장은“백구면 취약계층을 위해 설렁탕을 후원해준 두꺼비회관 대표자와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업체와 단체가 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기증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꺼비회관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인, 장애인, 환경미화원 등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 위해 김장김치 나눔과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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