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중구]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중부신흥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인천광역시 의용소방대 합창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을 했다.

중구센터 소속 기초교육 강사단의 황금택 강사가 나서 자원봉사의 개념·필요성, 봉사자의 역할 등 자원봉사활동 시 숙지해야 할 사항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센터 운영 봉사활동 프로그램·특색사업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자원봉사단체 활동 시 유의사항, 1365자원봉사포털 활용법 등을 함께 교육해 신규봉사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인천 의용소방대합창단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피해 주민들이 겪는 심리적 충격 장애를 음악으로 치유토록 지원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나눔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결성된 재능기부 단체다.

의용소방대합창단 김경배 단무장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게 됐다. 자발적 참여로 조직된 봉사활동 단체인 만큼,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해 모인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실천으로 나눔의 기쁨이 넘치는 활동이 지속되길 기원한다”라며 봉사단 창단을 축하하고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