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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양, 양주, 동두천 등 3개 지역 시범지역 1차 선정 발표
◦교육발전특구 안정적 정착 지원, 공교육 내실화와 학생 성장 지원
◦선정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추가 지정 위한 추진단 구성, 컨설팅 진행
[더코리아-경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 관련,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관리지역으로 지정된다.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도교육청은 3개 시범지역에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운영할 때 담당 부서, 교육지원청이 연계해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은 파주, 포천, 연천 3개 지역,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김포, 가평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신청을 준비한다.
▲시·군 회의 ▲본청 추진단 구성·운영으로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과 개선을 위해 시·군 컨설팅과 시·군 연계 모델 운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의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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