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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임산부 꾸러미 사업 공급자로 선정돼 7개 시군 임산부에게 농산물 배송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올해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이었으나 시는 2023년부터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도 도·시 자체사업으로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오는 3월 10일까지 에코이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지원받았던 산모나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사업지원이 진행 중인 대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현재까지 접수된 인원은 886명으로, 시는 당초 지원계획인 1000명이 초과 접수할 경우에는 도내 시군 사업량 재배정 및 예산 추가 편성 등을 통해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신청한 모든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예산은 시비를 추가 확보해 총 1123명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에게 임산부전용 주문몰을 이용할 수 있는 고유번호를 발급·통지해 임산부가 편리하게 친환경농산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을 주문하고 거주지까지 신선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주문몰 회원가입과 주문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공급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게 되며, 센터는 오는 4월부터 전주시를 비롯해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등 전북지역 7개 시·군의 임산부 125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게 된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과 가공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농업인과 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모자건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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