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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통합브랜드화 사업은 경기도 대표 문화유산 가치 증진 및 문화경기도 홍보 효과 클 것
[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7일(화) 열린 제373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지정 기능 무형문화재의 통합 브랜드화 사업을 제안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는 기능 40종목, 예능 30종목으로 이 중 기능 종목은 군포 방짜유기장, 안산 옥로주, 광주 남한산성소주 등 다양한 전통기술 종목이 지정되어 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오고 계신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전수자 부족, 전승활동 공간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기능 종목의 경우 대중상품에 비해 인지도 부족, 판로개척 등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며 “안산 옥로주는 5대째 내려오는 전통 소주를 계승하고 있지만 명맥 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이어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통합브랜드화를 통해 제품, 브로셔, 포장지 등에 인증마크를 넣거나 CI를 만들면 작은 예산으로도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특화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제안하며 “나아가 가치 상승의 효과와 문화경기도를 홍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전승자분들이 경기도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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