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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4.02.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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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 3.1 운동 주도 애국지사 5인을 추모, 구국선열의 숭고한 뜻 기려

    2-1.지난해 정관읍에서 개최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사진.jpg

     

    [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 정관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재철)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정관박물관 내 정관애국지사추모탑 앞에서‘제105주년 정관읍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한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정관의 다섯 애국지사’ 게시물 관람 ▲3.1절 기념 포토존 ▲태극기 만들기 체험부스 등과 함께, 식전행사로 합창단 공연이 펼쳐지는 등 구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문재철 위원장은“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쳤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기장군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기념식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관애국지사추모탑은 1919년 4월 9일 정관읍의 3.1 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5인(김윤희, 박일봉, 신두성, 오진환, 정지모)을 추모하고자 2012년 정관박물관 내 남측에 건립되었으며, 2014년부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3.1절 기념식을 주관하여 매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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