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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10월 26일…매일 1회씩 왕복 운항
시민 교통편의 증진·울산공항 활성화 기대
시민 교통편의 증진·울산공항 활성화 기대
[더코리아-울산]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된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울산공항 활성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울산시와 지역 정치권, 국토교통부가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고 협력한 결과 국토부가 오는 3월 30일부터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운행 재개로 진에어는 울산→제주 노선을 매일 1회씩 왕복 운항하며 낮 12시 35분 울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제주공항에 도착한다.
제주→울산의 경우 매일 오전 10시 5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 재개에 따라 울산공항은 매일 울산-김포 노선 왕복 3회와 울산-제주 노선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로 운항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이루어져 통합 저비용항공사(LCC)가 출범하면 울산-김포, 울산-제주 노선의 운행편수 추가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사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한 결과 진에어의 제주 노선 복항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또한 오는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울릉공항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도 힘써 울산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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