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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 회원 150점 출품…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도 진행
[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난우회(회장 장길우)가 진도군에서 자생하고 있는 품종을 중심으로 제24회 춘란전시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도향토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진도 난우회 회원 23명이 150점을 출품해 기량을 겨루고 우수품종을 선발한다.
진도군은 햇볕과 토양 등 지리적 환경이 좋아 많은 우수품종이 생산되고 원예화 시켜 자연환경 파괴 없이 좋은 품종을 생산할 수 있다.
장길우 회장과 회원들은 군에서 조성한 춘란 배양장에서 난을 연중 관리하고 전국대회 출품 등을 통해 진도군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군은 춘란 산업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를 지원하고 앞으로 품종 다양화 배양 등 춘란 산업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도군에서 자생한 춘란을 배양해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주말 전시회장을 방문해 봄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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