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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식물을 만지며 마음 치유
[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이달 16일부터 6월까지, 14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장애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도시농업관리사를 초빙하여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식물 심기, 어버이날 꽃장식 만들기, 비누공예, 토분꾸미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식물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이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이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매환자, 장애인뿐만 아니라 농촌여성, 도시농업인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 치유농업프로그램추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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