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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예비후보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시민안전이 최우선’

기사입력 2024.01.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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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재우체국 지점까지 지하차도 진입로 연장해야

    풍암교차로 사진.png

     

    [더코리아-광주 서구] 양부남 예비후보는 풍암교차로 정체구간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현재 풍암교차로의 평균 지체 시간은 312.7초로 주행속도ㆍ시간, 통행자유도 등 도로의 질적 운행상태를 가리키는 ‘서비스 수준’이 최하위 수준인 FF등급으로 조사되었다.

     

    시민들의 운전 피로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풍암교차로의 정체를 해소하고자 광주시는 2022년 8월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개설을 위해 용역에 착수했고, 이후 관계기관과의 사전협의, 주민설명회 등을 마친 상황이다.

     

    광주시가 주민설명회에서 공개한 제시안의 경우 풍암교차로~유통단지교차로 구간으로 총 560m의 지하차도를 개설, 예상 사업비는 520억원이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제시안을 수용하면서도 보완적으로 지하차도의 시작 부분을 풍암교차로가 아닌, 풍암지구입구 교차로에서 100여 미터 앞인 ‘마재우체국’지점에서 시작해야 인근 운리중, 광주중, 풍암고 등 중ㆍ고생 통학로 안전 확보가 가능하며, 경사가 낮아져 교통사고와 홍수 등 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지난여름 홍수로 인한 청주 ‘오송지하차도’사건을 상기하면서 사전 계획부터 철저하게 안전에 중심을 두고 계획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차도 양쪽에 화재 및 홍수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피난 통로 확보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끝으로 양부남 예비후보는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의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한 풍암교차로 지하차도가 개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교수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1월 11일 발족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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