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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 제9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입력 2024.01.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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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주체, 전국의 관계기관과 함께 학생인권 조례 시행 12주년 기념
    -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참여단 정책 제안도 함께 실시해

    [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6일(금), 서울시청 지하 2층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9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9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정한 날로써 2016년 1월 26일 ‘제1회 학생인권의 날’을 시작으로 2024년 올해로 9번째다.

     

    ▢ 이날 기념식은 조희연 교육감의 개회사와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민정 국회의원, 이승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위원회 의장, 교원단체 대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미경 대한민국 인권도시협의회장(은평구청장) 등의 내빈 축사로 이어진다.

    ◯ 이어서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 유공 대상 감사장 수여,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교육감과 학생들이 인권을 주제로 대화하는 ‘서로 배움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 또한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보호자 등 교육 주체들과 함께 다수의 서울특별시의원, 서울 25개 자치구 소속의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과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하여 교육 관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 12기 학생 참여단 정책 제안】

    ▢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는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행사에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토론과 숙의를 통해 마련한 4개(교육, 참여, 학교폭력, 안전) 분야 정책개선안을 교육감에게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과 각 부서의 답변을 듣는다.

     

    ◯ 교육 분야는 학생인권과 교권이 공존하고 같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생 및 교사의 인권교육 필수 이수를 제안하였으며, 다음으로 학교 내 차별 및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다양화,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내 체험형 교육 확대 의견을 전달한다.

     

    ◯ 참여 분야는 학생 생활규정 제․개정 시 학생 참여 활성화와 생활규정에 대한 구체적 안내 및 교육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 학교폭력 분야는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상담을 할 수 있는 직접적 상담 창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

     

    ◯ 안전 분야는,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보장을 위한 등교안전지도 진행을 제안한다.

     

    ▢ 학생참여단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하여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100명(초5~고3) 이내의 학생들로 공개모집의 절차를 거쳐 구성된다.

     

    ◯ 이번 12기 학생참여단은 23년 4월부터 1년의 임기동안 정기회, 학교 급별회의, 정책제안 워크숍 등의 논의 과정을 거쳐 정책 제안을 준비해왔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기념식이 교육 주체들과 함께 학생인권 조례의 보완과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권리가 조화롭게 보장될 수 있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의견 수렴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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