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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대상 교육과정 신설, 한국의 교통문화 이해도 제고
- 개인형 이동장치 및 배달 이륜차 운전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총 5,865회(162,000여 명)의 교육을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이하 ‘연수원’)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및 도민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1988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상남도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와 연수원의 2024년도 교육계획에 따르면,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34회의 법정교육을 실시하여 운송질서와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 교통취약계층 도민 등 129,932명을 대상으로 5,731회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내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은 신규교육, 보수교육, 법령 위반자 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 대상자 32,477명을 선정하고 여객자동차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도로교통 법령, 교통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법정교육은 대면 교육으로 실시되며 휴일교육과 권역별 현지교육을 병행하여 운수종사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교통취약계층(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과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등에게는 실습 기자재와 교통사고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교통사고 발생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통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다문화가족 교통안전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으며, 지난 1월 18일 경상남도가족센터와 체결한 ‘다문화가족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19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 사용자와 배달 이륜차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 캠페인(친절기사 찾기) 등을 추진하여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통건설국 김영삼 국장은 “최근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와 연수원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니 운수종사자와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원에서는 1월 27일부터 여객업종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법정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법정교육 대상자가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운전자격정지(여객업종) 또는 과태료(화물업종) 처분 등이 이뤄지는 만큼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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