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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체전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우승
양성민(+100kg) 선수 은메달, 배혜빈(+78kg) 선수 동메달 획득
양성민(+100kg) 선수 은메달, 배혜빈(+78kg) 선수 동메달 획득
[더코리아-경남] 경남도청 유도팀(감독 김재식)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태백시에서 열린 ‘2021 하계 전국실업 유도최강전’에서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실업유도연맹, 강원도유도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28개 팀 22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남자단체전에 박충렬(–73㎏), 고재경(–81㎏), 이승수(-90㎏), 하종웅(-100㎏), 강대봉(+100㎏)이 참가해 결승전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치열한 접전 끝에 3-1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은 경남도청 유도팀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대회이면서, 처음 출전한 단체전의 우승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개인전에 출전한 양성민(+100㎏)은 결승에서 김이현(한국철도공사)에게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배혜빈(+78kg)은 4강전에 진출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창덕 체육지원과장은 “경남의 명예를 빛내주신 감독‧코치를 비롯한 선수들의 선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여러 대회에서도 경남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4명 등 40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양성민 외 9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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