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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가 통합교육지원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통합교육지원반은 2023학년도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전환교육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였다.
반복학습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에스프레소 머신 운용 및 커피의 기초를 탄탄하게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난 8일(금), (사)한국커피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자격검정시험에서 10명 중 9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2급 자격, 1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3급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몇몇 학생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기능을 더 향상시켜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이 쉽지 않음에도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고, 열의를 가지고 지도해 준 교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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