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교운영위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13일 오전 10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원미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제안했고, 원미경 교육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이뤄졌다.

이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죽부터 포장까지 빵 만들기 전 작업에 직접 나서며 구슬땀을 흘렸다. 만들어진 빵은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옥영 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은 협의회 회원님들, 교육지원청 직원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자리에 학교운영위원분들과 함께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