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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12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김호진 전남도의원, (사)숲속의 전남, 숲속의 전남협의회, 분야별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우수 시군 시상, 목재이용 활성화 토론회, 산림 치유 프로그램,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나무심기 우수 시군에는 올 한해 숲 조성 관리와 산림 가치 홍보에 크게 기여한 담양군, 영광군, 완도군, 순천시, 진도군이 선정됐다.
토론회는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우양 전남대학교 교수,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호진 전남도의원과 엄창득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박천영 목재문화진흥회 실장 등 패널 6명이 열띤 토론을 했다.
정우양 교수는 ‘탄소중립 시대 목재 이용의 중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적 요가와 소리 명상으로 구성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도는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천만 그루씩 1억 그루 나무를 심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추진 중이다. 9년 차인 올해 1억 그루 나무 심기 목표 조기 달성이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2050년까지 5억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수립 중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숲 조성과 관리는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용하는 산림자원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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