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12월 9일(토) 장흥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의 협조로‘다문화가정 골든벨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한마당은 다문화가정 학부모·학생 30명이 참여하였으며, 1단계부터 고난이도 우리말 문제들을 풀고 그 결과로 대상, 성취상, 노력상, 참가상 등의 시상 하였다. 이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우리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간 화합의 기회를 갖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골든벨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받은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문제를 풀고 상과 상품을 받아 매우 즐거웠으며, 더욱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더욱 좋은 결과를 갖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정순미 교육장은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학생들이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장흥지역에서의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