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동초등학교(교장 황경주)는 12월 1일 전교생이 함께 하는 동아리 발표제를 실시하였다. 광양동초 동아리 발표제는 3~6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되어 계획, 준비, 운영하는 활동이다. 동아리 두레가 주측이 되어 동아리별로 발표제 활동 내용을 계획 → 필요한 물건 구입 → 동아리 발표장소 꾸미기 → 동아리 발표제 운영하기 등을 각 동아리부서원들이 진행한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주고 격려를 하는 선에서 참여하고 3~6학년 학생들이 전부 참여하여 진행하게 된다.

황경주 교장선생님은 “지금부터 광양동초 학생들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동아리 발표제를 시작합니다.”라고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동아리 두레장과 함께 동아리 발표회장을 입장하기 전 테이프커팅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동아리 발표제는 2부로 나눠서 운영되었으며 5개 부서에서 진행되었다. 영화감상부에서는 영화관람(6개의 단편영화) 후 퀴즈쇼를 진행하였고, 뉴스포츠부는 다트 풍선, 종이컵에 탁구 넣기를 진행하였다. DIY부는 내 마음대로 팔찌, 반짝반짝 보석 십자수, 분위기 짱! 사각 스탠드 만들기를 하였고 스포츠부는 저세상 술래잡기를 진행하였다. 게임부서는 탭게임 1종과 보드게임(오목, 루미큐브, 달무티 등) 3종을 진행하였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서는 추가로 나와라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셨다.

처음으로 동아리 발표제를 참여해 보는 유치원 학생들, 1학년 학생들은 신이 나서 즐겁게 참여하였고 학생들이 해맑게 웃는 소리가 듣는 이를 기분 좋게 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생들도 참여하는 학생들도 신이 나서 참여하였고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자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황경주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완성도 있는 동아리 발표제를 진행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고 일년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발표제가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