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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일본 파견

기사입력 2023.1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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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5일~12월 1일, 일본 후쿠오카구마모토삿포로 등 방문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 및 일본과 교류협력 도모 등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에 ‘체육문화교류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사절단은 울산시민의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 및 일본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해외사절단은 일본 후쿠오카구마모토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전문 체육시설 선진지를 시찰한다.

     

    주요 일정은 방문 첫날인 11월 25일에는 후쿠오카에서 시모노세키 시장을 역임한 에지마 키요시 참의원 환담 후, 일본 최초의 개폐식 야구장인 페이페이(Pay Pay)돔 일대를 비롯한 체육문화 기반(인프라)을 둘러본다.

     

    이어 11월 26일 시모노세키로 이동해 가라토 수산시장과 오비전스타디움을 살펴본다.

     

    셋째 날인 11월 27일에는 지난 3월 우호협력도시 10주년을 맞아 양도시 청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던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 구마모토 시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정을 나누고 상징 건물(랜드마크) 구마모토성과 도토리숲 파크골프장 등 주요 체육시설도 시찰한다.

     

    11월 28과 29일에는 ‘고래’로 울산 남구청과 인연을 맺은 아바시리시를 방문해 텐토란도 파크골프장, 스포츠 트레이닝필드 등을 찾아 국제도시 간 문화체육교류 확대에 나선다. 아바시리시 의회의장 및 아바시리-울산 남구교류협회를 만나 민관협력방안도 논의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30일에는 삿포로를 방문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체육 시설인 에스콘 필드 야구장, 엘크의 숲 파크골프장 등을 둘러보고 울산체육공원 시설개선 방안과 스포츠 저변 확대 방안 마련에 나선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해외사절단 파견을 통해 일본의 실외 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의 조성관리운영방안 등에 대한 공유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선8기 공약 목표인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 중 ‘생활‧전문체육 기반(인프라) 조성’에 참고사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 스포츠 시설 선진지인 일본의 각 도시를 방문해 시민을 위한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울산이 문화체육 시설 확충과 교류 증진을 통해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꿀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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