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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복도서관,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 4분기 여행작가 초청 강연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23.11.2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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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골라주는 남자 노중훈의 ‘여행의 맛’

    10-1. 남구 도산도서관, 여행작가 초청 강연.jpg

     

    [더코리아-전북 남구] 남구 신복도서관은 24일 지역 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일환으로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노중훈 작가와 함께 국내외 여행의 맛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1부에서 불멸의 화가들을 찾아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과 사고의 전환이 돋보이는 유럽건축 여행, 선입견을 털어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여행, 와인 등으로 만나는 해외테마 여행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20여 년간 국내 여행을 하며 다녀온 작고 허름하지만 오랜 시간 한자리를 지켜온 동네 식당과 그 식당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노작가는 맛과 재료 그리고 그 가게의 특징, 주의사항들도 알려줘 직접 가게를 가보지 않았어도 생생하게 가본 것처럼 표현을 해 주는 등 방청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이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프로그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인근의 넓은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능동적인 접근방식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울산 남구는 올해 시범운영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에 대한 주민 호응도에 따라 내년 도서관 운영계획에 동 사업으로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기관과의 긍정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많은 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와 지식의 공유 및 확산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주민의 수요조사와 설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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