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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로컬푸드 발전을 견인하는 출하 농가 생산자들에 대한 의무교육을 강화한다.
시는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생산·가공 농가 36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은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를 위해 13일과 20일 두 차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로컬푸드 개념 이해, 농산물 품질향상, 기획생산체계 구성, 농약 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상품포장 및 진열, 저탄소 인증, 출하 시 준수 및 제재 사항 등 생산 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하반기 교육을 진행한 커뮤니티링크협동조합 이옥근 강사는 “익산시 로컬푸드가 매년 성장하는 만큼,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푸드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라며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출하농가 교육 추진으로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상반기에 총 4회에 걸쳐 690명의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교육을 완료했다. 현재 익산시 로컬푸드 출하자로 생산농가 900여명과 가공농가 10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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