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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과의 마지막 홈경기 3대0 완승
26일 5위 부천과 원정...벼랑 끝 승부 예고
26일 5위 부천과 원정...벼랑 끝 승부 예고
전남드래곤즈가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두 부산 아이파크를 3대 0 대승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최종 라운드까지 끌고 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부천과의 원정에서 승리하면 경남 등 다른 팀의 승패여부와 상관없이 자력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전남은 12일 선두 부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마지막 홈경기를 펼쳤다.
전남으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한 벼랑 끝 승부처였고 반면 부산은 자동 승격이 걸려 있던 만큼 양팀 간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됐다.
홈구장 드래곤던전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는 그러나 예상외로 전남의 3대 0 완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전남으로서는 소중한 3점을 획득하면서 4위 경남, 5위 부천과의 승점차를 단 1점로 좁히며 불씨를 이어가게 됐다.
전남은 이날 전반 11분과 16분 박태용의 연속골로 자동 승격을 확정짓고자 했던 부산의 발목을 틀어막으며 전후반 내내 경기를 압도했다. 더 나가 후반 추가시간 지상욱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마지막 홈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전남은 오는 26일 열리는 최종 39라운드에서 5위 부천과 원정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양팀 모두에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전남이 여기서 승리하면 4위나 5위로 올라서며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경기에 팬들의 이목을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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